'나는 전설이다'에 해당되는 글 3건
2008/02/28 10:18
[PHOTO]
하나는, 공감가면서도 씁쓸해서 감동받고,
하나는, 진짜 웃겨서 감동 받았습니다.
먼저 씁쓸한 패러디 포스터
감상포인트 - 등 뒤의 삽과 뒷 배경의 씽크로율
두번째 정말 웃긴 패러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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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02:05
오늘, 순전히 원작 소설 때문에 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봤다.
얼마 전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를 재미있게 읽었고,
1954년에 쓰여진 이 특이한 흡혈귀 소설을 2007년 스크린에 담으면
어떤 분위기일지 진심으로 궁금했다.
멋진 흡혈귀 소설 <나는 전설이다> (얼마 전에 쓴 리뷰)
결과는? 이런 바보같은!
재미없다는 말도 아니고 못 만들었다는 말도 아니다.
영화가 여러 가능성 중에서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다는 뜻이다.
원작은 흡혈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나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는 사뭇 다르다.
소설에선 뱀파이어 대신 홀로 남은 정상인 '네빌'이 주인공이며,
흡혈귀 창궐에 대한 독특한 설명과 신선한 결말로 매우 강렬한 경험을 안겨준다.
영화는 초반에는 멋졌다.
홀로 남은 네빌의 외로움은 절절하고, 소설에는 전혀 없는 장면이지만,
어둠 속에서 흡혈귀들과 맞닥뜨리는 장면은 신선하고 공포스러웠다.
전체가 텅 빈 뉴욕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전형적이고 멍청한 슈퍼 히어로식 결말을 보여주면서
모조리 허사가 되고 만다.
어차피 돈 벌자고 할리우드에서 만드는 영화고,
흥행배우 윌 스미스도 캐스팅하고 했으니 대중적으로 만들든,
원작을 많이 뜯어고치건 그건 자유다.
하지만, 설정만 빌려와서 만들거면, 차라리 화끈하게 바꿔서
'레지던트 이블'류의 액션 흡혈귀 영화를 만들 것이지 이게 뭐냐?
영화는 소설의 결말을 색다르게 바꾼 정도가 아니라
원작의 독특한 힘을 몽창 내버리는 결말을 선택했다.
소설에서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은 세상 구하는 영웅과 전혀 상관 없다.
이 의미심장한 제목을 비트는 결말과 독특한 접근법이 원작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런 매력 때문에 전설적인 공포 소설의 반열에 오른 것이고.
그런데, 외로운 네빌을 보여준다고 고독한 그의 모습 좀 보여주더니만,
갑자기 어정쩡하고 안일하게 끝내버리다니.
블록버스터 흡혈귀 영화를 기대하고 왔을 관객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원작의 팬은 만족시키지 못하는 걸 넘어 분노하게 만드니
'멍청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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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부터 보자... 내 저 모토에 끌렸다... 2007 최대의 전설로 기억될 SF 블록버스터... 그래 기억될 것이다... 스포일러 다수 있으니 보기 싫으신 분은 더이상 스크롤을 내리지 않길 바란다... 내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선택을 했던 이유는... 윌 스미스라는 배우 때문이었다... 항상 유쾌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그가 있기에... 헐리우드식 액션 영화 일 거라 생각하며... 이 영화를 CGV IMAX에서 쇼 요금도 안 먹는 그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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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영화를 보는 시각과 풍경 | 2007/12/14 06:20 | DEL
이 지구상에 오직 혼자남겨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핵전쟁으로 인해 도시가 완전 황무지로 바뀐 것도 아니고 오직 인간들만이 없어진 상태에서 혼자 살아가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나는전설이다'는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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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07/12/14 10:05 | DEL
2007년을 마감하는 블록버스터로서 [나는 전설이다]라는 작품은 적어도 세가지의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블록버스터 전문배우인 윌 스미스의 원맨쇼가 주를 이룬다는 것, 둘째는 [콘스탄틴]으로 독특한 장르영화를 개척한 프랜시스 로랜스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세출의 명작소설 '나는 전설이다'에 기초를 둔 세 번째 리메이크라는 점이다. 실상 기존의 두 영화는 소설의 팬들에게나 영화 팬들에게 큰 각광을 받지 못했는데, 과연 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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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 2007/12/14 12:31 | DEL
*영화 및 원작소설의 스포일러가 다수 존재합니다. "나는 전설이다"는 전설로 남을 블럭버스터라는 광고로 극장가로 나왔습니다만, 지나친 허풍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 보기 전부터 예상했던 결과대로 흘러가는 영화라고 할까요. 그가 전설은 전설이되, 그 전설은 아닌. 영화의 초중반은 로버트 네빌의 외로움과 고독을 윌 스미스가 혼자서도 잘 표현해냈습니다. 그런 모습에 더 힘을 실어주는 텅빈 뉴욕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구요. 이런 흐름의 절정은 하나 있던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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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윌 스미스가 나온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라는 이유보다 윌 스미스가 나온다기에 기다리던 영화였다. 그러면 이 영화가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 할 것인가? 솔직히 말해서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하기는 조금 망설여지는 이유는 뭘까...?? 영화를 지겹게 보진 않았다.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윌 스미스의 연기도 좋았고...폐허가 된 뉴욕의 모습도 사실적이었고.....중간 중간 나와서 놀래키는 아저씨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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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ast Highway.. | 2007/12/15 03:28 | DEL
몇달전부터 정말 기대하고 기대하던 영화.... 시사회신청도 해봤지만 당첨안되고 결국 오늘 개봉일... 조조로 가서 보고야 말았다.... 원작소설에 대한 감명도 그랬지만 너무나도.... 기대가 커서 그랬을까?... 영화를 보기전 이 영화에 대해서 두가지 측면에서 기대했었다. 1. 원작 소설의 의미를 어떻게 살릴까?... 솔직히 이 부분은 그다지 기대하진 않았다. 오메가맨처럼 이상한 부류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기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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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Yeonkyu의 main blog | 2007/12/22 09:27 | DEL
어제 실험실 사람들과 송년 회식을 하고는 2차로 평소 스케줄과 달리 극장에 갔다. 볼링장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고 술만 진탕 마시기도 좀 꺼려졌었는데 교수님이 영화를 보자고 제안을 하셨다. 내키지 않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안도 없으니.. ^^;; 새로 생긴 CGV에서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다가 <나는 전설이다>를 보게 되었다. 내용 펼치기 2012년,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된 도시 뉴욕. 뉴욕의, 아니 전세계의 유일한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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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말 동안 혼자서 극장에 갔습니다. 극장에 가보니 역시나 커플들이 많더군요. 이번에는 인터넷 예매를 해서 극장에 갔는데, 생뚱맞게도 긴 줄의 한복판의 가운데 자리였습니다. 양쪽으로 커플들 다정하게도 보더군요. 어김없이 나를 향한 이상한 눈빛은 여기저기서 감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혼자 보기의 달인의 경지에 오른듯 합니다. 더구나 오늘은 체육복 차림에 운동화, 두툼한 점퍼를 입고 ,자리에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나의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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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창의성, 그 독특한 맛에 빠지다 :: | 2007/12/26 12:22 | DEL
[* 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 창의성과 관련된 것 : 영화의 느낌과 생일폭죽과의 공통점을 찾았다] [* 결말 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나는 전설이다 어땠어?" 라고 누군가가 저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전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깜깜한 지하에 내가 있었어. 그런데 햇빛에 닿으면 죽는 좀비들이 주변에 득실거리는 거야. 다행히 햇빛이 창문으로 내려쬐는 곳에 내가 서있어서 안전하게는 있었지. 하지만 언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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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ast Highway.. | 2008/03/08 02:53 | DEL
나는 전설이다. DVD 와 블루레이가 나온다. 3월 14일인가... 아무튼 벌써부터 인터넷에 유출된 파일들이 나왔다.. 워낙 헐리우드적인 결말에 실망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감독이 제작자의 압력에 못이겨 결말을 바꾼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나... 감독의 의도에 따른 디렉터스컷이 나왔다. 또다른 결말.... 극장상영판은 원작을 읽은 사람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 다른 디렉터스컷또한 원작소설을 읽은 사람들을.. |
2007/11/24 14:14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가 12월 13일에 개봉한다길래,
전설적인 흡혈귀 소설이라는 명성이 자자한 원작을 읽어봤습니다.
이 전 글에서도 썼습니다만, 전 흡혈귀, 뱀파이어에 좀 집착합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왜 이제야 읽었나 싶네요.
소설을 읽고 제일 놀란 건, 이 글이 1954년에 발표되었다는 겁니다.
'명작' '클래식'의 조건 중 하나가 시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 이 글이 그렇군요.
2007년에 살고 있는 제가 222페이지 짜리의 글을 읽는 내내
촌스럽거나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단 1초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이 소설이 명성 자자한 글이라고 했더니
제목이 너무 촌스러워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라니요? 에잇 촌스러워!
제목 보고 상상해보면 마초적 영웅 하나가 등장해서
나같은 생활인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 '국가와 민족' 따위의
가치를 매우 수준 낮게 설파할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흡혈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흡혈귀가 주인공은 아닙니다.
앤 라이스나 브람 스토커의 흡혈귀 소설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끌어안고 사는 흡혈귀들이 등장합니다만,
이 책에선 '정상인' '네빌'이 주인공이죠.
흥미로운 것은 흡혈귀와의 엄청난 혈투보다는 '생활인' 네빌이
먹고 자고 휴식을 취하며, 섹스하고 싶은 욕망을 다스리는 일상생활의
투쟁기가 주로 등장한다는 겁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면 2차 대전 중에
완전히 폐허가 된 도시에서 혼자 살아남은 한 피아니스트가 등장하는데,
그가 고군분투하는 것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안 들키고 숨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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