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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에 해당되는 글 3건
2008/02/28 10:18

하나는, 공감가면서도 씁쓸해서 감동받고,
하나는, 진짜 웃겨서 감동 받았습니다.


먼저 씁쓸한 패러디 포스터
감상포인트 - 등 뒤의 삽과 뒷 배경의 씽크로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원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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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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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5년



두번째 정말 웃긴 패러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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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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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마음을 울리면서도 웃긴 이 포스터의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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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신어지 | 2008/03/02 20: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러닝 타임 5년"이 최고인 걸요. ㅠ.ㅠb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8/03/02 23:18 | PERMALINK | EDIT/DEL
러닝 타임 5년.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다.OTL
BlogIcon 빈상자 | 2008/03/04 13: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러닝 타임 5년은 좌절이군요. 빠져나갈 방법이 정말 엄서요.


그나저나, 전철....어떻하면 좋아...;;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8/03/04 21:56 | PERMALINK | EDIT/DEL
네. No way out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듯이 긴 영화를 상영관에서 하는데 나가는 문은 곧죽어도 끝나야 열린다고 하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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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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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외로움을 다룬다. 왜? 소설이 그러니까..


오늘, 순전히 원작 소설 때문에 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봤다.
 
얼마 전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를 재미있게 읽었고,
1954년에 쓰여진 이 특이한 흡혈귀 소설을 2007년 스크린에 담으면
어떤 분위기일지 진심으로 궁금했다.

멋진 흡혈귀 소설 <나는 전설이다>  (얼마 전에 쓴 리뷰)

결과는? 이런 바보같은!
재미없다는 말도 아니고 못 만들었다는 말도 아니다.
영화가 여러 가능성 중에서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다는 뜻이다.

원작은 흡혈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나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는 사뭇 다르다.

소설에선 뱀파이어 대신 홀로 남은 정상인 '네빌'이 주인공이며,
흡혈귀 창궐에 대한 독특한 설명과 신선한 결말로 매우 강렬한 경험을 안겨준다.
 
영화는 초반에는 멋졌다.
홀로 남은 네빌의 외로움은 절절하고, 소설에는 전혀 없는 장면이지만,
어둠 속에서 흡혈귀들과 맞닥뜨리는 장면은 신선하고 공포스러웠다.
전체가 텅 빈 뉴욕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전형적이고 멍청한 슈퍼 히어로식 결말을 보여주면서
모조리 허사가 되고 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작에서 개는 아주 나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어차피 돈 벌자고 할리우드에서 만드는 영화고,
흥행배우 윌 스미스도 캐스팅하고 했으니 대중적으로 만들든,
원작을 많이 뜯어고치건 그건 자유다.

하지만, 설정만 빌려와서 만들거면, 차라리 화끈하게 바꿔서
'레지던트 이블'류의 액션 흡혈귀 영화를 만들 것이지 이게 뭐냐?

영화는 소설의 결말을 색다르게 바꾼 정도가 아니라
원작의 독특한 힘을 몽창 내버리는 결말을 선택했다.
소설에서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은 세상 구하는 영웅과 전혀 상관 없다.
이 의미심장한 제목을 비트는 결말과 독특한 접근법이 원작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런 매력 때문에 전설적인 공포 소설의 반열에 오른 것이고.

그런데, 외로운 네빌을 보여준다고 고독한 그의 모습 좀 보여주더니만,
갑자기 어정쩡하고 안일하게 끝내버리다니.

블록버스터 흡혈귀 영화를 기대하고 왔을 관객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원작의 팬은 만족시키지 못하는 걸 넘어 분노하게 만드니
'멍청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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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oy Box | 2007/12/14 02:32 | DEL
포스터 부터 보자... 내 저 모토에 끌렸다... 2007 최대의 전설로 기억될 SF 블록버스터... 그래 기억될 것이다... 스포일러 다수 있으니 보기 싫으신 분은 더이상 스크롤을 내리지 않길 바란다... 내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선택을 했던 이유는... 윌 스미스라는 배우 때문이었다... 항상 유쾌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그가 있기에... 헐리우드식 액션 영화 일 거라 생각하며... 이 영화를 CGV IMAX에서 쇼 요금도 안 먹는 그 곳에서..
Tracked from 영화를 보는 시각과 풍경 | 2007/12/14 06:20 | DEL
이 지구상에 오직 혼자남겨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핵전쟁으로 인해 도시가 완전 황무지로 바뀐 것도 아니고 오직 인간들만이 없어진 상태에서 혼자 살아가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나는전설이다'는 어쩌면...
Tracked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07/12/14 10:05 | DEL
2007년을 마감하는 블록버스터로서 [나는 전설이다]라는 작품은 적어도 세가지의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블록버스터 전문배우인 윌 스미스의 원맨쇼가 주를 이룬다는 것, 둘째는 [콘스탄틴]으로 독특한 장르영화를 개척한 프랜시스 로랜스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세출의 명작소설 '나는 전설이다'에 기초를 둔 세 번째 리메이크라는 점이다. 실상 기존의 두 영화는 소설의 팬들에게나 영화 팬들에게 큰 각광을 받지 못했는데, 과연 블..
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 2007/12/14 12:31 | DEL
*영화 및 원작소설의 스포일러가 다수 존재합니다. "나는 전설이다"는 전설로 남을 블럭버스터라는 광고로 극장가로 나왔습니다만, 지나친 허풍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 보기 전부터 예상했던 결과대로 흘러가는 영화라고 할까요. 그가 전설은 전설이되, 그 전설은 아닌. 영화의 초중반은 로버트 네빌의 외로움과 고독을 윌 스미스가 혼자서도 잘 표현해냈습니다. 그런 모습에 더 힘을 실어주는 텅빈 뉴욕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구요. 이런 흐름의 절정은 하나 있던 친구..
Tracked from INWORLD | 2007/12/14 13:39 | DEL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윌 스미스가 나온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라는 이유보다 윌 스미스가 나온다기에 기다리던 영화였다. 그러면 이 영화가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 할 것인가? 솔직히 말해서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하기는 조금 망설여지는 이유는 뭘까...?? 영화를 지겹게 보진 않았다.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윌 스미스의 연기도 좋았고...폐허가 된 뉴욕의 모습도 사실적이었고.....중간 중간 나와서 놀래키는 아저씨들도..
Tracked from Last Highway.. | 2007/12/15 03:28 | DEL
몇달전부터 정말 기대하고 기대하던 영화.... 시사회신청도 해봤지만 당첨안되고 결국 오늘 개봉일... 조조로 가서 보고야 말았다.... 원작소설에 대한 감명도 그랬지만 너무나도.... 기대가 커서 그랬을까?... 영화를 보기전 이 영화에 대해서 두가지 측면에서 기대했었다. 1. 원작 소설의 의미를 어떻게 살릴까?... 솔직히 이 부분은 그다지 기대하진 않았다. 오메가맨처럼 이상한 부류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기대가..
Tracked from Yeonkyu의 main blog | 2007/12/22 09:27 | DEL
어제 실험실 사람들과 송년 회식을 하고는 2차로 평소 스케줄과 달리 극장에 갔다. 볼링장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고 술만 진탕 마시기도 좀 꺼려졌었는데 교수님이 영화를 보자고 제안을 하셨다. 내키지 않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안도 없으니.. ^^;; 새로 생긴 CGV에서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다가 <나는 전설이다>를 보게 되었다. 내용 펼치기 2012년,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된 도시 뉴욕. 뉴욕의, 아니 전세계의 유일한 생존..
Tracked from {달룡이네집} | 2007/12/24 00:33 | DEL
오늘도 주말 동안 혼자서 극장에 갔습니다. 극장에 가보니 역시나 커플들이 많더군요. 이번에는 인터넷 예매를 해서 극장에 갔는데, 생뚱맞게도 긴 줄의 한복판의 가운데 자리였습니다. 양쪽으로 커플들 다정하게도 보더군요. 어김없이 나를 향한 이상한 눈빛은 여기저기서 감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혼자 보기의 달인의 경지에 오른듯 합니다. 더구나 오늘은 체육복 차림에 운동화, 두툼한 점퍼를 입고 ,자리에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나의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Tracked from :: 창의성, 그 독특한 맛에 빠지다 :: | 2007/12/26 12:22 | DEL
[* 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 창의성과 관련된 것 : 영화의 느낌과 생일폭죽과의 공통점을 찾았다] [* 결말 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나는 전설이다 어땠어?" 라고 누군가가 저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전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깜깜한 지하에 내가 있었어. 그런데 햇빛에 닿으면 죽는 좀비들이 주변에 득실거리는 거야. 다행히 햇빛이 창문으로 내려쬐는 곳에 내가 서있어서 안전하게는 있었지. 하지만 언제 해..
Tracked from Last Highway.. | 2008/03/08 02:53 | DEL
나는 전설이다. DVD 와 블루레이가 나온다. 3월 14일인가... 아무튼 벌써부터 인터넷에 유출된 파일들이 나왔다.. 워낙 헐리우드적인 결말에 실망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감독이 제작자의 압력에 못이겨 결말을 바꾼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나... 감독의 의도에 따른 디렉터스컷이 나왔다. 또다른 결말.... 극장상영판은 원작을 읽은 사람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 다른 디렉터스컷또한 원작소설을 읽은 사람들을..
BlogIcon 넌 나의 Special~ | 2007/12/14 0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이게 그 원작 인 줄은 몰랐네요...
여튼 지루하고 정말 아닌 영화였어요... 저에게는 ㅠㅠ
트랙백 하나 달고 갑니다...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17:08 | PERMALINK | EDIT/DEL
저도 잘 몰랐는데 원작이 아주 유명하고, 예전에도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었답니다.
soombang | 2007/12/14 1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정말 소란스럽기만하고 허접했슴, 시사회당첨되어 공짜로 봤으니 망정이지 돈내고 봤으면 발등
찍었을 영화,,윌스미스가 그처럼 허접한 영화를 자신생의 최대의 걸작이라 표현한 이유를 모르겠슴..여하튼 포스터나 광고 믿을게 못된다는,,양심좀 있게 광고좀 하심이 어떠실지,,쩝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17:09 | PERMALINK | EDIT/DEL
윌 스미스가 그랬나요? 결말 때문에 엄청 실망하긴 했지만, 윌 스미스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냥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나름 외로움을 표현하는 연기를 했으니까요. ^^
BlogIcon Stephan | 2007/12/14 12: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작을 떠올려봐도 실망이고, 원작을 떠나서도 후반의 날림때문에 좋은 평을 주기도 힘든네요^^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17:11 | PERMALINK | EDIT/DEL
저도 공감합니다. 아마 원작을 안 읽고 영화를 봤어도 그런식의 짜증나는 결말이라면 실망이었을 것 같아요. ^^
pnk | 2007/12/14 12: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쓴이가 영화 비판좀 했다고 댓글 다 비판하고 않아 있네... 관객을 만족시키고 못시키고는 글쓴이가 판단할 것이 안되보이는데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17:12 | PERMALINK | EDIT/DEL
원작 소설팬들이라면 대부분 실망할 거란 생각입니다. 블록버스터 기대한 관객도 그렇고요. pnk님은 재미있게 보셨나 보네요. 보는 이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 2007/12/14 13: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BlogIcon Rino | 2007/12/14 13: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작 소설을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저는 지겹지 않게 본 영화네요. 후반부의 마무리는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그래서 2프로 부족한 영화인듯 합니다.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17:13 | PERMALINK | EDIT/DEL
네 원작 소설 추천합니다. 200페이지 정도라서 아주 금방 읽을 수 있죠. ^^
realnolie | 2007/12/15 17: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제부터 영화가의 묘미가 마무리 반전이 되었는지 부터 의구심이 드는군요...
레지던트 이블 같은 부앙부앙한 액션씬을 좋아하시는 분들... 화려한 액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시시 할껍니다..
여기 주인공은 악당을 죽이기위해 혼자싸우는 사람이 아닌 그들을 무서워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기에 힘든 주인고의 모습이니깐요...
전 액션호러 영화보단 한편의 드라마를 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언제부터 영화의 묘미가 마무리 반전이 되었는지....더이상의 다중인격의 결말따위에 식상해진 지금..
내용의 구성력으로 드라마적으로 이끌어가는 스토리에 짠했씁니다...


진정 영화를 즐길줄 아는사람이라면 강추입니다..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17:45 | PERMALINK | EDIT/DEL
결말이 별루라는 얘기는 반전이 없어서라는 건 아닙니다. 소설의 결말이 정말 대단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것에 반해 영화의 결말은 식상하고 전형적이었기 때문이죠. 외로움을 잘 그려낸 전반부의 멋진 장면들이 무색할 정도의 무식한 결말이었든요.

그리고 소설 때문에 더 실망하긴 했지만, 아마 소설을 안 읽었더라도 그런 식의 결말이었음 변함없이 실망했을 것 같네요.
BlogIcon 꼬동 | 2007/12/15 1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보고 정말 실망했습니다.. 액션영화를 바란것도 아니고 캐스트어웨이 같은 드라마를 바란것도 아니었습니다. 좀비영화를 바란것도 더더욱 아니였죠.. 제목자체를 리처드매드슨의 SF소설제목처럼 <나는 전설이다>라고 지은 만큼 SF소설속에서 추구하는 의미를 영화속에서도 표현해서 재미가 없어도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영화가 되길 바랬죠.. 예전 <혹성탈출>처럼요.. 그런데 이건 정말 의미없는... 정말 액션도 별로고 드라마도 소설에 비해 너무 약했고 의미도 거의 없는... 헐리우드식의 영웅으로 끝나는 결말... 한편의 코메디였습니다.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5 20:03 | PERMALINK | EDIT/DEL
소설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사실 이런 블록버스터로 접근한 것부터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정말 헐리우드식 영웅 결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BlogIcon 티에프 | 2007/12/15 18: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왜 제목이 나는 전설이다 인지 궁굼해요.
아니 결말을 이렇게 내놓고선 제목이 왜 나는 전설이다 죠?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7 | PERMALINK | EDIT/DEL
소설에서 나는 전설이다라는 의미는 정말 다른데, 영화 속에선 이 제목이 완전 다르게 해석되었죠. 바로 그 점 땜에 좀 속상했습니다. ^^
솜누 | 2007/12/15 19: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보는 내내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 영화..-_-..
뤼팽 | 2007/12/15 2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결말은 확실히 그렇죠. 해피엔딩이 나쁜건 아니지만 분위기를 못살린점에서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재밌게 봤던 영화였는데..
절대적인 외로움 속에 있는 윌스미스도.. 인상깊었고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6 | PERMALINK | EDIT/DEL
네, 저도 해피엔딩 좋아합니다. ^^ 다만 뤼팽님 말씀처럼 분위기를 못살린게 부족하죠.
| 2007/12/15 20: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어제 영화를 보고 좀 실망했던 터라 글쓴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순간순간적인 장면들은 참 멋진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좀...별로였어요 저는.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6 | PERMALINK | EDIT/DEL
그죠 몇몇 순간적인 장면들은 정말 멋졌습니다.
....... | 2007/12/15 20: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기만 하던데...
원작에 대한 집착때문에 하게된 기대를 버리시는게 좋을듯
요즘 드라마들도 다 그렇듯이 원작 살리는게 쉽지만은 않죠
그렇게 원작에 애정을 갖고 계시다면
영화따위 보지말고 원작이나 한번더 읽으시지 그러셨어요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5 | PERMALINK | EDIT/DEL
원작을 좋아하면 아무래도 영화나 드라마로 바뀔 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궁금해서 보게 되구요. 영화가 책과 똑같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는 이래저래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 실망인거구요.
냐먀 | 2007/12/15 2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내내 울면서 재밌게본나는 바보가된거군...
원작도 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영호자체만 보면 꽤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4 | PERMALINK | EDIT/DEL
아닙니다. 재미있게 본 분들도 꽤 계시죠. 느낌이야 다들 다른거니까요.
헐~ | 2007/12/15 22: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갠적으로 괜찮았는데...원작 함 봐야겠네요...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4 | PERMALINK | EDIT/DEL
네 원작 볼만합니다. ^^ 영화를 보신 후에 보면 또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네요. 전 소설을 먼저 봐서요.
| 2007/12/15 2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짜 어이없었죠 참... 저는 마지막에 괴물들이 설득을 당할줄 알았느데 수류탄을 꺼내들고 동시에 뛰는데 거참 -_- 그러면서 머여 이거 끝난거여 ?? 했죠 ............ 설마 끝날까 했는데.... 미친 무슨 나는 전설이야 이런 그래요 내용만 빼곤 다 좋았죠 전 이런 영화 첨보내요 막판에 제작비가 거덜나서 그따구로 만들었는지는 몰겟으나 .. 막판 좀 미흡했네요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9 | PERMALINK | EDIT/DEL
흐흐, 괴물들은 어둠 속에 있을 땐 정말 무서웠는데, 솔직히 그 엔딩쪽에 등장한 애들은 별로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순간의나이쓰미친놈아 | 2007/12/15 23: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근데.. 헐리우드식 영웅 결말 정말 너무하지않습니까 라고? 너무하면 댁이나 너무하쇼 ㅡ.ㅡ 강요하고 앉았네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3 | PERMALINK | EDIT/DEL
음 강요한적 없는데요. -..-
음.. | 2007/12/17 09: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쓰신분 당신이 감독이라면... 결말을 어떡해 하셨을까요??
님이 말씀하신 또다른 영웅주의 엔딩...
아니면 모조리 죽어버리는 그런엔딩??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8 | PERMALINK | EDIT/DEL
소설의 결말을 살리려고 노력했겠죠. 아마.
123 | 2007/12/17 10: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정이입해서 생각하면 왜 자살했는지알수있고 재밌는데..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17 21:08 | PERMALINK | EDIT/DEL
저도 재미없게 본건 아닙니다. 다만 원작의 팬으로서 아쉬웠죠. 중반까지는 재밌게 봤습니다.
| 2007/12/20 09: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댓글에 댓글 다니라 바쁘구나 ㅋㅋ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24 22:35 | PERMALINK | EDIT/DEL
^^ 안녕하쇼, 빡!
ㅎㅇ | 2007/12/23 17: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미있었슴.!!!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7/12/24 22:35 | PERMALINK | EDIT/DEL
저도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라 그저 실망스러웠던 겁니다.
BlogIcon 크레아티 | 2007/12/26 12: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느 입장에서도 만족하기 힘든 영화였네요.
원작 소설을 못봐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주워들은 소설 이야기 쪽 결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영화광 | 2008/01/15 1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우, 여기 댓글들을 보니 완전 실망했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놀랍네요,
물론 사람들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니까 머라고 할말은 없네요,
저는 정말 아주 재밌게봤습니다... 박진감,스릴감,긴장감이 마구마구 들었구요,
스토리도 중간중간 가끔 이상하다싶은게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스토리도 좋았구요,
저는 원작을 읽어보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원작소설을 읽으신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실망하게되는거 아닌가요?
모든 영화를 봤을때 원작에 비해 잘 만들어진 영화는 없다고보는데요?
그만큼 영화로 만들어지는 원작소설같은것들은 그만큼 훌륭하게 잘 만들어졌기때문에 영화로까지 나오는거니까, 원작을 정말 감명깊게 보신분들이 나중에 만들어진 영화를 볼땐 기대감에 비해 떨어지기때문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헐리우드 영화들의 특징은 영웅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기때문에 그건 머 이해하셔야겠구요,
또하나 댓글을 보니 '나는 전설이다' 왜 이런제목인지 이해가 안간다는분들 있으신데요,
왜 이해가 안가는지 제가 이해가 안가네요,,
영화에서 분명 주인공 윌스미스가 실험을 한결과 마지막에 자신이 실험한 좀비의 모습을 보고 성공했다는걸
깨닫고 마지막에 자신은 죽음을 택하고 인류를 구했기때문에 전설이다라고 한거죠, 그 한사람으로인해 지구의 종말이 막아졌다는거 아닙니까? 영화에서...
아무튼 사람들마다 다르니 머, 전 재밌게 보았고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보고있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오늘우리는 | 2008/01/15 15: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많이 적으면 네타가 되니깐 딱 한마디만 한다면,
원작은 '나는 전설이다'이지만 영화는 '그는 전설이다'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영화에서는 지성이 없는 단순한 살육광 괴물이 나왔다면 원작은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 지성을 갖춘 흡혈귀들이 나타납니다.

원작을 본 사람은 당연히 욕밖에 안나오는 영화였습니다.
↑여보쇼 | 2008/01/16 1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길게는 안적겠습니다.
원작원작 해대는데~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들만의 문화가있는 지성을 갖춘 흡혈귀들을 만들지못해서 영화에 등장시키지않고 멍청한 살육광들만 등장시킨걸까요? 원작소설처럼 못해서 못만든게아닙니다. 원작팬들은 하나같이 왜 이모양인지~~
BlogIcon 꼬동 | 2008/03/08 0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상했던 대로 DVD판에는... 다른 결말이 나왔네요... 들렸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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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4 14: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대로 된 분위기를 내고 있는 책 표지.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가 12월 13일에 개봉한다길래,
전설적인 흡혈귀 소설이라는 명성이 자자한 원작을 읽어봤습니다.

이 전 글에서도 썼습니다만, 전 흡혈귀, 뱀파이어에 좀 집착합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왜 이제야 읽었나 싶네요.

소설을 읽고 제일 놀란 건, 이 글이 1954년에 발표되었다는 겁니다.
'명작' '클래식'의 조건 중 하나가 시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 이 글이 그렇군요.

2007년에 살고 있는 제가 222페이지 짜리의 글을 읽는 내내
촌스럽거나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단 1초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이 소설이 명성 자자한 글이라고 했더니
제목이 너무 촌스러워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라니요? 에잇 촌스러워!

제목 보고 상상해보면 마초적 영웅 하나가 등장해서 
나같은 생활인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 '국가와 민족' 따위의
가치를 매우 수준 낮게 설파할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흡혈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흡혈귀가 주인공은 아닙니다.
앤 라이스나 브람 스토커의 흡혈귀 소설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끌어안고 사는 흡혈귀들이 등장합니다만,  
이 책에선 '정상인' '네빌'이 주인공이죠.

흥미로운 것은 흡혈귀와의 엄청난 혈투보다는 '생활인' 네빌이
먹고 자고 휴식을 취하며, 섹스하고 싶은 욕망을 다스리는 일상생활의
투쟁기가 주로 등장한다는 겁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면 2차 대전 중에
완전히 폐허가 된 도시에서 혼자 살아남은 한 피아니스트가 등장하는데,
그가 고군분투하는 것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안 들키고 숨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