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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음악'에 해당되는 글 2건
2008/01/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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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학년때 누군가 선물해준 CD에서 흘러나오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떤 배경지식도 없이 들은 이 음악에 어찌나 심장이 흔들리는지,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었죠.
그 곡이 바로 밥 말리의 No woman no cry였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중간에 기타 솔로 나오는 부분에서 심하게 가슴이 떨립니다.

그때 그 느낌은 밥 말리가 살았던 삶과 그가 음악에 담고자 했던 강력한 진실이 시대를 넘어
아무것도 모르는 21살짜리 애의 가슴에 전해졌기 때문이겠죠.

이 음악을 듣고 나서 한동안 밥 말리가 도대체 어떤 가수인지 찾아봤습니다.
지금은 이 명곡과 가수에 대한 얘기는 아주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본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밥 말리에 관한 얘기가 등장하더군요.  

*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수록곡]

01 . Is This Love
02 . No Woman No Cry
03 . Could You Be Loved
04 . Three Little Birds
05 . Buttalo Soldier
06 . Get Up Stand Up
07 . Stir It Up
08 . One Love, People Get Ready
09 . I Shot The Sheriff
10 . Waiting In Vain
11 . Redemption Song
12 . Satisfy My Soul
13 . Exodus

14 . Jamming

[가사]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Said said
Sai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town
Oba, ob-serving the hypocrites
As they would mingle with the good people we meet
Good friends we have had, oh good friends we've lost along the way
In this bright future you can't forget your past
So dry your tears I sa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oh my Little sister,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Said, said, sai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town
And then Georgie would make the fire light
Log wood burnin' through the night
Then we would cook corn meal porridge
Of which I'll share with you

My feet is my only carriage
So I've got to push on through
But while I'm gone...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no woman, no cry
No, no woman, no woman, no cry
Oh, little sister,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No woman, no woman,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Oh, my little darlyn no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yeah
any sister no shed no tears, no wome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Oh my Little darlin',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Little sister,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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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신어지 | 2008/01/26 12: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처음엔 '여자 없으면 눈물도 없다(여자가 눈물의 원인이다)'라는 뜻으로 알았는데
No, woman, no cry 여인이여 울지마세요, 라더군요. 그렇게 읽으면 나머지 가사가
비로소 뜻이 통해요.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8/01/26 13:58 | PERMALINK | EDIT/DEL
저랑 똑같았네요. 신어지님. 저도 첨에 여자 없으면 눈물 흘릴 일도 아예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했죠!!!
BlogIcon 빈상자 | 2008/02/20 12: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이 사람이 <나는 전설이다>에서 네빌이 이야기하던 그 사람이군요.
애나가 모른다고 하니까 고개를 절래 절래 젓던데...실은 저도 몰라요 ;;

암튼, 영화는 영화자체도 마지막에 맥이 빠져버렸지만
고구마님의 원작얘기를 듣고나니 더욱 화가 나네요.
왜 그대로 원작을 살려서 만들지들 못하는 것인지....울컥!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8/02/20 13:08 | PERMALINK | EDIT/DEL
네, 네빌이 얘기하던 바로 그 사람이죠~ 레게음악의 전설같은 가수고, 사회참여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것보다 노래가 심금을 울립니다.

암튼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원작 본 사람들은 거의 실망입니다. 결말이 너무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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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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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나윤선 <아름다운 사람>

* 클릭하시면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가슴에 파문이. ^^*



들을 때마다 눈물 쭉 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김민기씨가 만든 곡으로, 그가 처음 불렀고 후에 양희은씨와 나윤선씨도 불렸죠.
각 노래마다 매력이 있지만 역시 김민기 씨의 원곡이 제일 좋습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도 힘 있고 기교있게 치는 피아니스트보다
정갈하고 소박하게 치는 빌헬름 캠프가 결국 마지막까지 가슴에 남더군요.

김민기씨 원곡이 그렇네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변하나. 쿨럭.
요즘엔 뭐든지 간결한 여백이 담겨 있는 것이 맘에 듭니다.
책도, 음악도, 삶도, 사람도요.

저부터 여백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쉽지 않네요.
가슴이나 머리에 뭐가 그렇게 복잡한 것이 꽉 들어찼는지. 우에.
좀 버리고 비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김민기씨 앨범 좀 재발매 합시다!!!!!
전에 한정판으로 나왔던거 말고, 그냥 원래 자켓 그대로 해서
1집부터 쭉 나왔으면 좋겠어요.

[가사]
아름다운 사람 (작사:김민기 작곡:김민기)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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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신어지 | 2008/01/21 11: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좋은 곡이죠. 아이들 교과서에 수록해줘야 합니다.
나윤선 버전은... 어쿠스틱 기타 누가 치셨는지 '참지를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ㅋ
BlogIcon 순간의나이쓰 | 2008/01/21 13:55 | PERMALINK | EDIT/DEL
맞습니다. 교과서에 이런 곡 수록해야지 뭐하는 것인지! 그러고보니 나윤선씨 노래 기타가 참지 못한다는 말에 캐공감입니다. 때론 참는 게 훨씬 더 많은 얘길 할 수 있는거 아니겄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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